차은우·박규영·이현우 MBC 수요극 '오사개' 10월 첫방
황소영 기자 2023. 8. 22. 10:14
MBC가 10월 수요극을 선보인다.
MBC는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주 1회, 매주 수요일에 선보이기로 확정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극.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저주에 걸린 주인공 한해나 역에는 드라마 '셀러브리티' '스위트홈'에서 활약한 배우 박규영이, 해나와 운명처럼 엮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 역에는 드라마 '아일랜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한 차은우가 연기한다. 다정한 미소 뒤 서늘한 미스터리를 감춘 이보겸 역에는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영화 '드림' '영웅' 등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이현우가 캐스팅되어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MBC가 주 중 1회 드라마 편성을 선보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화와 드라마의 장르를 넘은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를 주 1회로 편성한 바 있고, 지난 해엔 시골 미스테리 드라마 '멧돼지 사냥'을 주 중 1회 드라마로 선보이며 밀도 있는 이야기와 짜임새 있는 연출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장금이 보고 있다' '보그맘' 등의 시트콤 드라마도 주 1회 선보였다.
MBC 관계자는 'MBC는 이전에도 유연한 편성과 실험정신으로 대한민국 드라마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청량한 코믹 로코물로 평일 밤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적합한 이야기와 캐릭터의 매력을 갖춰 자신있게 주 1회 편성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콘텐츠 선택권 확대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지난 4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 시청자를 만나기 위해 후반 작업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판타지오, 사람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MBC는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주 1회, 매주 수요일에 선보이기로 확정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극.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저주에 걸린 주인공 한해나 역에는 드라마 '셀러브리티' '스위트홈'에서 활약한 배우 박규영이, 해나와 운명처럼 엮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 역에는 드라마 '아일랜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한 차은우가 연기한다. 다정한 미소 뒤 서늘한 미스터리를 감춘 이보겸 역에는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영화 '드림' '영웅' 등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이현우가 캐스팅되어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MBC가 주 중 1회 드라마 편성을 선보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화와 드라마의 장르를 넘은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를 주 1회로 편성한 바 있고, 지난 해엔 시골 미스테리 드라마 '멧돼지 사냥'을 주 중 1회 드라마로 선보이며 밀도 있는 이야기와 짜임새 있는 연출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장금이 보고 있다' '보그맘' 등의 시트콤 드라마도 주 1회 선보였다.
MBC 관계자는 'MBC는 이전에도 유연한 편성과 실험정신으로 대한민국 드라마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청량한 코믹 로코물로 평일 밤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적합한 이야기와 캐릭터의 매력을 갖춰 자신있게 주 1회 편성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콘텐츠 선택권 확대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지난 4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 시청자를 만나기 위해 후반 작업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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