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소금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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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관련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주 해양 방류 일정을 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최종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후쿠시마 원전을 찾아 방류 설비를 점검한 데 이어 이날 오후 관저에서 사카모토 마사노부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회장을 만나 오염수 방류계획의 안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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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관련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주 해양 방류 일정을 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2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인산가는 전장 대비 790원(29.48%) 뛴 3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샘표식품(19.61%), 샘표( 15.07%), 대상홀딩스(8.8%) 등 소금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최종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날짜는 22일 오전 10시 관계 각료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후쿠시마 원전을 찾아 방류 설비를 점검한 데 이어 이날 오후 관저에서 사카모토 마사노부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회장을 만나 오염수 방류계획의 안전성을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국가로서 해양 방출을 하는 이상 안전하게 완료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십년이 걸리더라도 어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계속 취할 것을 모든 책임을 지고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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