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사전예약 추첨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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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 가을 밤 정취를 즐기는 '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 하반기 예약이 추첨제로 바뀐다.
2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 하반기 행사는 오는 9월8일부터 10월8일까지 1일 두 차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추첨제로 운영되는 이번 '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이 궁중음식을 맛보며 경복궁의 가을 야경을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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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궁궐에서 가을 밤 정취를 즐기는 '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 하반기 예약이 추첨제로 바뀐다.
2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 하반기 행사는 오는 9월8일부터 10월8일까지 1일 두 차례 열린다. 회차당 32명으로 제한된다.
예매권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한 계정당 한 번 응모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만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9월4일 사이에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선착순으로 예매와 결제를 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6만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1인 2매까지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문화재청은 “예매권 추첨 방식을 새로 도입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 더욱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17일에는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에 '예매권 추첨'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된 경복궁 별빛야행은 국악공연과 궁중음식을 체험하고 전문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경복궁 숨은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평소 일반 관람이 어려웠던 특별한 장소들을 만날 수 있다.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관람하고, 취향교를 건너보는 체험은 별빛야행에서만 즐길 수 있다.
집옥재 내부 관람에서는 왕이 앉았던 의자 용교의에 직접 앉아보거나 대한제국 국새인 제고지보를 찍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추첨제로 운영되는 이번 '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이 궁중음식을 맛보며 경복궁의 가을 야경을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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