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빚에도 포기 못 한 이상민 신발 부심, 김영철 “몇 개 받았다”(철파엠)

이슬기 2023. 8. 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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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이상민의 신발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신발 부심있어요. 100켤레 가까이 있어요. 이 아이들 보고만 있어 뿌듯"이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김영철은 "신발 부심 있는 분들이 있다. 이상민 씨가 그렇다. 신발 몇 개 준 적 있다. "아 형이 다른 거 줄게"라고 하기도. 난 그 정도 아니라서 줬다"며 다시 가져가면서 다른 거 준다고 한 이상민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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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영철이 이상민의 신발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남편이 저랑 싸우고 나가서 신발을 지르고 왔다. 싸우면 꼭 신발을 산다. 신발을 사려고 싸움을 거나 싶다"라는 사연을 전했다.

김영철은 사연이 귀여운 듯 웃으면서 '신발'을 좋아하는 철가루들을 소집했다. 한 청취자는 "신발 부심있어요. 100켤레 가까이 있어요. 이 아이들 보고만 있어 뿌듯"이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김영철은 "신발 부심 있는 분들이 있다. 이상민 씨가 그렇다. 신발 몇 개 준 적 있다. "아 형이 다른 거 줄게"라고 하기도. 난 그 정도 아니라서 줬다"며 다시 가져가면서 다른 거 준다고 한 이상민을 이야기했다.

그는 "신발 부심이 있는 분들, 그럴 수 있다"라며 웃었다.

한편 이상민은 한 방송에서 "2005년에 최동 부도 처리됐다. 부도 처리 됐을 때 총액이 69억7천만 원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신발 수집 취미에 대해 "신발하고 옷이 많다. 신발이 400켤레 정도 있다. 신발은 안 빼앗아가더라. 의류랑 신발은 압류 품목에서 빠지더라. 옷이랑 신발은 있어야 이 사람이 활동을 하니까"라며 신발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뉴스엔DB,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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