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윤한결 콩쿠르 결선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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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한국 최초로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우승한 윤한결 지휘자의 당시 결선 무대를 중계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페스티벌 현지 진행 도중 윤한결 지휘자 우승 소식이 알려지자 결선 무대 중계 상영을 빠르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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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한국 최초로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우승한 윤한결 지휘자의 당시 결선 무대를 중계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콩쿠르는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을 기리는 국제대회로 올해 4월 최종 후보자 3인 선정 뒤 8월6일(현지 기준) 2023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열린 결선무대에서 윤한결 지휘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콩쿠르 우승자는 다음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지휘자로 초청된다.
메가박스는 7월부터 '2023 서머 클래식 페스티벌'을 통해 2023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주요 공연을 지연 중계 상영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페스티벌 현지 진행 도중 윤한결 지휘자 우승 소식이 알려지자 결선 무대 중계 상영을 빠르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한결 지휘자는 결선 무대에서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모차르트 아리아 '오, 그대 온화한 별이여', 한국 작곡가 신동훈의 체임버 오케스트라곡 '쥐와 인간의',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등 4곡을 지휘했다.
이 결선 무대는 9월2일 오후 7시 지연 중계 상영한다. 메가박스 코엑스 등 11개 지점에서 진행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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