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다시없을 기회 잡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선착순 계약 호황
[서울경제]
DL이앤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선착순 계약 열기가 심상치 않다.
분양가 상승이 빈번한 이 시기에도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59㎡(24평형), 74㎡(30평형)의 분양가가 모두 3억원대로 책정돼 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다. 해당 면적의 물량이 원주시에 공급된 것은 1년여 만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분양가는 현재 시장상황에 비해 매우 합리적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의 민간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1,625만9,100원이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1.86% 상승한 가격이다.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분양가가 현실이 된 만큼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바로 지금이 아파트를 선점해야 하는 적기라는 사실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은 더 이상 만시지탄(晩時之歎, 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친 것이 원통해서 탄식함)을 겪지 않기 위해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선착순 계약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까지 매우 합리적인데 이어 계약금 10%는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도록 한데 이어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 지원 및 중도금 대출 전액(60%) 무이자 혜택 등이 주어지면서 사실상 놓칠 수 없는 단지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일(일)부터 시작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선착순 계약은 전날 저녁부터 계약을 희망하는 예비 계약자들이 주택전시관에 몰리며 대기 행렬이 길게 형성되는 등 한여름 무더위 수준을 방불케 했다.
주택전시관을 찾은 예비 계약자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지난 20일(일) 아침부터 줄을 섰다고 밝힌 한 예비 계약자는 “얼마 전 뉴스에서 아파트 분양가가 작년 7월 대비 11.86% 올랐다는 기사를 보고 난 뒤 지금이 아니면 이 가격에 아파트를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계약에 나서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계약에 나선 이들 중에는 대다수가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고 분양 관계자도 귀띔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을 피하기 위한 측면이 크다 보니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위해 마음이 다급해진 예비 계약자들이 대거 계약에 임한 모습이었다”면서 “특히 조금이라도 시기가 늦춰질 경우 선호도가 높은 동, 호수 분양 계약이 마감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서둘러 주택전시관을 찾아오면서 마감까지 임박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어떤 아파트일까
DL이앤씨가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이중 전용면적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무실지구 생활권’에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기 조성 생활 인프라들을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과 공원 등 이용도 용이하다. KTX중앙선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2027년 완공 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2030년 완공 예정)을 통해 경기 판교, 서울 강남 생활권도 영위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돼 기존 원주시의 아파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주거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2 하우스가 적용된 이 단지는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 정형화된 아파트 평면에 가족 구성원이 억지로 맞춰가는 것이 아닌, 가족 구성원을 위해 유연하게 평면을 바꾸며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단지 내, 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공기질도 깨끗하게 유지된다. 미스트 분사로 공기 중의 미세 먼지를 가라앉히고, 웨더스테이션으로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질도 자동으로 관리된다.
동별 출입구에는 ‘복합환기 시스템’도 적용된다. 환기, 보조 냉방 및 제습 기능을 갖춘 ‘올인원(All-in-one) 공조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 공기를 조성하고, UV-C/A LED 살균 모듈을 통해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룸이 마련되고 어린이집(차일드케어센터), 키즈스테이션 2개소, 실내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도 들어선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공유 오피스, 손님 맞이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단독형 2개 실) 등도 함께 갖춰진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전용면적 59㎡, 74㎡의 분양가는 모두 3억원대다. 계약금 10%는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으며,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가 지원된다. 중도금 대출은 전액(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계약금 10% 완납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 및 주택전시관을 방문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원주시 관설동 홈플러스 원주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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