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유나 "보여지는 것보다 더 큰 에너지 갖고 있어"[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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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가 매거진 엘르 9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영국 런던에 사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상상하며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유나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또 유나는 "순간 집중력이 좋은 편이다. 몸을 쓰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예를 들어 운동을 할 때는 내 목표에만 집중하면 되지 않나. 그런 시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삶에 활력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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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가 매거진 엘르 9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영국 런던에 사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상상하며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유나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유나는 평소에도 스스로를 믿는 편이냐는 질문에 "나를 믿는다기 보다는 내가 쌓아온 시간을 믿으려고 한다. 일이든 사람과의 관계든 보내온 시간에 대한 믿음을 갖고 그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판단을 내리려고 한다"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또 유나는 "순간 집중력이 좋은 편이다. 몸을 쓰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예를 들어 운동을 할 때는 내 목표에만 집중하면 되지 않나. 그런 시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삶에 활력이 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플로어볼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추억에 대해서는 "운동을 마치고 친구들과 모여 앉아 간식을 먹을 때 가장 즐거웠다. 피자를 몇 판 씩 시켜먹고는 했다"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있지의 미니 7집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 활동을 어떤 마음 상태로 마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냐는 질문에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상태이길 바란다"고 답했다. "밝고 시원시원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지금도 종종 듣지만 나는 보여지는 것보다도 더 큰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런 면을 더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자신감이 있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타이틀곡 '케이크(CAKE)'를 포함한 수록곡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있지는 무대를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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