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전세계 7억 달러 벌었다…'콘크리트 유토피아' 300만 눈앞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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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가 일주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21일) '오펜하이머'는 8만 7461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한국 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어제까지 전세계에서 7억 1859만 4245 달러(한화로 9641억 3789만 8516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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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일주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21일) ‘오펜하이머’는 8만 7461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달 15일 개봉해 7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처스)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 오펜하이머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21일까지 ‘오펜하이머’의 국내 누적 관객수는 168만 24명이다.
한편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어제 5만 8225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공동제작 BH엔터테인먼트)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현재까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누적 관객수는 285만 15명이다. 이번 주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못지않게 ‘오펜하이머’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찮다. 이 영화는 세계 최초 핵무기 개발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담았다. 핵폭탄 첫 개발의 영광과 그에 따른 죄책감을 3시간 동안 몰입감 있게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놀란 감독의 CG 없는 핵폭탄 연출 장면이 관객들의 선택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22일(한국 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어제까지 전세계에서 7억 1859만 4245 달러(한화로 9641억 3789만 8516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178억 8499만 4155원(21일 기준)의 수익을 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유니버설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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