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3년물 금리, 3.8% 돌파… 국채선물, 낙폭 좁히며 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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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내 채권시장은 소폭 약세 출발했다.
국채선물은 장 초 낙폭을 좁히는 가운데 국고 3년물은 3.8%를 돌파했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2bp(1bp=0.01%포인트) 오른 3.822%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1bp 오른 3.88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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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일제히 약세
소비자심리지수, 6개월만에 하락
8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 예정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채권시장은 소폭 약세 출발했다. 국채선물은 장 초 낙폭을 좁히는 가운데 국고 3년물은 3.8%를 돌파했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2114계약 순매수 중이고 금융투자가 2121계약을 팔고 있다. 10년 선물은 외국인이 1117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는 1219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 가격도 약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2bp(1bp=0.01%포인트) 오른 3.822%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1bp 오른 3.888%에 거래되고 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2.8bp 오른 3.995%에, 20년물은 3.3bp 오른 3.900%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1.5bp 오른 3.819%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간한 ‘8월 소비자 동향 조사’에서는 소비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했다. 올해 2분기 가계신용도도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 연속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분기 가계신용은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입찰 이벤트도 예정됐다. 이날 진행될 국고 20년물 입찰은 각각 3000억원, 5000억원 규모로 오전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입찰을 위한 매도헤지 물량이 나올 수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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