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넘게 오른 엔비디아發 훈풍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UP'

홍순빈 기자 2023. 8. 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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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발(發) 훈풍에 국내 반도체주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직전 거래일보다 8.47% 오른 469.6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HSBC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600달러에서 7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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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엔비디아발(發) 훈풍에 국내 반도체주가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7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75%) 오른 6만7100원,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2200원(1.89%) 오른 1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직전 거래일보다 8.47% 오른 469.6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전고점을 돌파함에도 주가가 크게 올랐다.

외국계 증권사인 HSBC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600달러에서 7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향후 늘어나는 AI(인공지능) 서버 수요가 엔비디아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기술개발을 통해 향후 HBM 반도체의 주 공급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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