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첫날…출근 서두르다 사망사고 낸 공직자 입건

하수민 기자 2023. 8. 22.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을지훈련 첫날 출근을 서두르기 위해 사망사고를 낸 공직자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담양경찰서는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A(52·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광주 지역 한 관공서에서 일하는 공직자로 을지훈련 첫날 출근을 서두르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을지훈련 첫날 출근을 서두르기 위해 사망사고를 낸 공직자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담양경찰서는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A(52·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21일) 오전 7시35분쯤 담양군 담양읍 금월교 주변에서 자전거를 몰며 도로를 횡단하던 B(65)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광주 지역 한 관공서에서 일하는 공직자로 을지훈련 첫날 출근을 서두르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