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연습생 시절, 오히려 살쪄...나는 돼지 출신" ('강나미')

유수연 2023. 8. 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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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가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2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미친 듯이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지효가 등장, 강남과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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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2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미친 듯이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지효가 등장, 강남과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솔로로 컴백한 지효는 "너무 힘들어서 데뷔하고 처음으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특히 녹음하는 게 힘들었다. 혼자 계속하지 않나. 처음에는 욕심내서 코러스도 한다고 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나중에 '안 해요, 못해요' 했다"라고 털어놨다.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강남은 "난 이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식단 조절 같은 거 하냐"고 물었다. 이에 지효는 "식탐이 많은 건 아닌데 연습생 때 너무 못 먹어서 굶고 다이어트는 못한다. 그냥 먹고 싶은 건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강남은 "연습생 때 못 먹게 했으니까 좀 더 먹어야 한다는 게 생겼냐"고 물었고, 지효는 "연습생 때 진짜 그런 게 심해서 오히려 살이 더 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한 쌓을수록 크레이프 케이크의 비주얼이 기괴해지자 지효는 "원래 맛이 중요하다. 이런 말씀 드리긴 죄송한데 저 돼지 출신이다. 돼지 출신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맛있으면 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남은 "본인이 돼지 출신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 돼지를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저는 날씬한 출신이다. 저 22kg 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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