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자녀 양육 돕는 학부모 행복학교 운영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 교육청은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 행복학교 7기 연수를 두 차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차 연수는 다음 달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구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민준 아들 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와 '뜻대로 안 되는 자녀, 따라만 하면 반드시 효과 보는 코칭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 터득한 경험을 토대로 아들 훈육 비법을 공유하고, 아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알려준다.

2차 연수는 다음 달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교육 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박원주 전문 강사와 김희경 행복한 부모 마음 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와 자녀 영어학습법과 스마트폰 과의존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방법을 알려준다.

연수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 지원 포털(https://home.pen.go.kr/hakbumo)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른 문의는 부산교육청 학부모교육 활성화추진단(☎ 051-860-0712,5)으로 하면 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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