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차트 "음소거 스트리밍 집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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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음악 서비스사(멜론, 벅스, 지니뮤직, 플로, 바이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가 음소거 스트리밍 데이터를 차트 집계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했다.
써클차트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는 "음소거 이용량 데이터가 1주일간 평균 국내 스트리밍 이용량의 약 7% 이상으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정 국내 음악 서비스사들로만 한정해도 음소거로 재생되는 이용량이 1주일간 약 1억회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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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는 "음소거 이용량 데이터가 1주일간 평균 국내 스트리밍 이용량의 약 7% 이상으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정 국내 음악 서비스사들로만 한정해도 음소거로 재생되는 이용량이 1주일간 약 1억회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차트에서 음소거 데이터를 제외하기로 한 결정은 이런 유형이 음악을 실제로 감상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몇몇 음악서비스사의 경우 이미 이러한 부적절한 이용으로 판단된 로그를 필터링하여 써클차트에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써클차트는 "'전세계 K-pop 팬들의 이용량을 수집하는 공정한 글로벌 케이팝 차트'가 목표인만큼 음소거 스트리밍 관련 정책을 일원화하여 차트의 공정성을 더욱 제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은 "써클차트는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서비스 플랫폼의 K-pop 데이터를 정식으로 공급받고 집계하는 유일한 음악차트로, 국내 방송사 음악 순위 프로그램 및 연말 음악 시상식,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와 같은 전세계 음악산업 관련 단체들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정책 결정으로 인해 좀 더 정확한 K-pop 산업의 지표를 보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콘협은 모든 음소거 스트리밍 데이터를 차트에 미반영하는 정책의 경우 음악서비스사별로 음소거 재생 이용량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간에 차이가 있어 개발 완료되는 시점을 고려해 올해 말쯤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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