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공효석과 방송 동반출연 10개월만 이혼→재혼 발표 “맹목적인 사랑 줘”[종합]

강서정 2023. 8. 22.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가 남편인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 출신 공효석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에 동반출연하기도 했는데, 그로부터 10개월여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가 남편인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 출신 공효석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에 동반출연하기도 했는데, 그로부터 10개월여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남현희는 지난 21일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여러분들게 전하고자하는 이야기가있어 조심스럽게나마 글을 적어 내려가려고 합니다”이라며 “어제 저에게 많은 분들께서 이혼을 했느냐라고 질문을 합니다. 그 질문에 답을 하기위에 많은 고민 끝에 글을 적습니다. ‘네’, ‘맞아요’ 이혼을 하였습니다”고 직접 이혼 발표를 했다. 

이어 “이러한 선택을 하기까지 말 못할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아이가 있는데요.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것은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올바르지 않은 가정이라는 판단 속에서도 노력을 해 왔던 것 같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혼한 이유에 대해 남현희는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 하다라고 생각합니다만, 처음 살아가는 제 인생에 있어 처음인 아내 처음인 엄마로서 서툴지만, 가정에 누가되거나 부끄러운 행동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며 “그래왔기에 평생을 함께 나아가기로 했던 상대방의 실수 또한 ‘서툴었기에 실수였겠지’라는 마음으로 용서하고 품어왔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실수' 라고 용서했던 문제의 요인이 다시금 반복되었고 그 문제들로 하여금 저의 가정에 ‘이별’이라는 문턱까지 오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혼이란 것이 좋지 않은 일 이기에 선뜻 많은 분들께 사실을 알리지 못하였지만 늦게 나마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며 “저와 딸아이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남은 제 삶에 있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요. 그 사람으로 하여금 앞으로 더욱 더 단단한 남현희가 되어 여러분들께 변함없이 좋은 모습으로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남현희가 되겠습니다”고 열애 상대가 있고 연인과 남은 삶을 평생할 거라고 재혼 계획 또한 밝혔다. 

마지막으로 “저에게는 지켜야만 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지키기위해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제 선택이였으며 행복이라는 단어에 있어 멀리 서있는 사람이 아닌 가까이있는 삶을 살아가기위한 앞으로의 저의 사랑 또한 응원해주시고 존중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고 당부했다. 

공효석 또한 “요즘 안좋은 이야기로 저를 언급 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로 적습니다. 타인의 이야기에 대해 잘 알지 못 하는 상황을 쉽게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며 “남현희씨와 합의하에 이혼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니 저에게 또 전처에게 서로 를 언급하지않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직접 이혼을 알렸다.

더불어 “서로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것이며 문제없이 활동을 할 것입니다! 이런말씀 SNS 통해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낳은 공효석이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남현희는 2011년 공효석과 결혼해 2013년 딸을 품에 안았다. 방송에도 종종 출연했던 남현희는 2021년에는 E채널 ‘노는언니’에 공효석과 출연해 데이트를 하며 둘째에 대한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고 지난해 10월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2’에 공효석, 딸과 출연했던 바. 

당시 이천수 가족과 여행을 떠났는데 공효석은 가정적이고 부드러운 면모로 이천수와 비교되기도 했다. 불과 10개월 전에 방송에 동반출연했던 터라 문제 없이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두 사람은 이혼했고 남현희는 재혼 계획까지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공효석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