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최수영·박성훈, 직구 고백→설렘 폭발하는 키스 엔딩···시청률 4.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남' 최수영과 박성훈의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은 전국 유료 기준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날 진희(최수영)와 재원(박성훈)은 나란히 본서로 불려 가게 됐다.
진희가 "나답게 단순하게 한번 물어볼게요. 선배 나 좋아해요"라며 직구를 던진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남’ 최수영과 박성훈의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은 전국 유료 기준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날 진희(최수영)와 재원(박성훈)은 나란히 본서로 불려 가게 됐다. 계장은 진희에게 재원의 일에는 나서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더니, 재원에게는 진희가 본서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주변 정리를 잘 시켜달라 당부했다. 재원을 문제아 취급하는 본서 직원들의 태도에 진희는 더더욱 그가 신경 쓰였다.
재원이 남촌파출소 소장 자리에 앉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뇌물 수수로 의심받던 부하들을 지켜주다가 되려 문제를 혼자 다 뒤집어쓰게 됐다는 것. 여기에 재원이 지원 나간 우숙지구대에서도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재원을 향한 진희의 마음은 안쓰러움으로 가득 찼다.
은미(전혜진)와 다퉈 집에서 쫓겨난 진희는 당연하다는 듯 재원을 찾아갔다. 진희의 하소연을 들은 재원은 담담한 위로를 건넸다. 은미가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어쩌냐는 진희의 물음에는 “그럼 관사로 와”라고 듬직하게 말했다. 걱정과는 달리 쉽게 열리는 집 문에 진희는 아쉬워했다.
재원을 향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진희는 술에 취해 또다시 재원이 있는 관사를 찾았다. 진희는 홀로 짐을 풀고 있던 재원을 아련하게 바라보다가 “선배님 고마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득 정신이 든 듯 이제 그만 집에 가보겠다고 말하는 진희의 손목을 재원이 붙잡았다. 그러더니 “술 좀 깨고 가. 너 너무 취했어”라고 말했다. 진희가 다시 한번 용기를 냈다. 진희가 “나답게 단순하게 한번 물어볼게요. 선배 나 좋아해요”라며 직구를 던진 것. 이어 진희가 “단순하게 선배도 대답해 봐라. 은재원이 나 좋아하냐”고 묻자 은재원도 직구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린 두 사람은 아련하고 설레는 첫 키스를 나눴다.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 표정에서 이들이 얼마나 서로를 깊이 생각하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진희와 재원의 사랑을 지켜본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에도 설렘이 폭발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 '무빙' 이정하 '조인성·한효주 로맨스, '내가 이렇게 태어났구나' 싶어'
- '힙하게' 한지민·이민기, 기상천외 공조수사 시작…시청률 7% 자체 최고
- [공식] 강말금, FA 시장 나오나…現 소속사 '재계약 논의 중'
- [인터뷰] '아씨 두리안' 한다감 '파격적 고부 동성애신, 화제 되겠다 싶었죠'
- '나는 솔로' 정숙→상철, 러브라인 요동치는 직진 선언…전쟁 같은 사랑
- '아라문의 검' 신세경, 대제관 탄야로 변신 '촬영할수록 더 강해져'
- [인터뷰] '아씨 두리안' 한다감 '김건희 여사 모티브 부담, 머리카락 1cm까지 신경'
- [단독] 이준혁, 소지섭과 형제 된다…'광장' 특별출연
- '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 기억 잃고 카운터 힘 소멸…극한 위기 엔딩
- [인터뷰] 이정하 '잡을 수 없는 별 같았던 '무빙', 30kg 증량 두렵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