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억 토트넘 실패작, 드디어 나가나…‘경험과 안정감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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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방출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올여름 중원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발렌시아는 탕기 은돔벨레를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의 방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올시즌 계획에는 은돔벨레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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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방출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올여름 중원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발렌시아는 탕기 은돔벨레를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의 방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올시즌 계획에는 은돔벨레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를 통해 기정사실화 됐다. 은돔벨레는 최근 치러진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연전에서 벤치에도 앉지 못하며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에서 보여준 것이 전혀 없다. 지난 2019년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를 기록하면서 입단했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임대에서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전환점을 찾기 위해 리옹, 나폴리 임대를 떠났지만 빈손으로 토트넘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는 리그 1골에 그쳤을 뿐이다.
결국 토트넘도 은돔벨레를 포기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구단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적료를 1,1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을 내민 구단은 발렌시아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은돔벨레의 경험과 안정감을 높이 평가해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올여름 베테랑 선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급격하게 젊어진 선수단에 경험과 노련함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은돔벨레는 이상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이 매체는 “은돔벨레의 경기조율 능력과 다재다능함은 발렌시아가 찾던 자질과 정확히 부합한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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