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분양 전환 '하남 교산파크 민간임대아파트' 464세대 공급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하남 교산파크 민간임대아파트' 총 464세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하남 교산파크 민간임대아파트는 지구단위도 지정하지 않고 진행하는 타 현장과 달리 하남시 신장동 일대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아파트 부지를 민간임대주택으로 전환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 단지는 건축규모 지하 3층~지상 25층 5개동 총 464세대 규모로 조성 예정이며, 중소형 평형대인 59㎡ 및 84㎡ 타입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외곽순환도로를 비롯 올림픽대로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교산파크 임대주택 가까이에 스타필드,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남시청, 하남시 보건소, 하남 우체국, 신장 2동 주민센터, 하남등기소, 하남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가까이 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이란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민간사업주체가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면서 "교산파크 임대주택의 경우 10년간 무주택으로 간주된다. 임대 기간 세금이 없으며, 전매 및 전대도 가능하다. 조합 조건은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지구단위계획 일부 변경을 신청하고, 2024년 초 사업승인 접수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