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럭셔리 코치 ‘얼굴’됐다

래퍼 이영지. 코치(COACH)

래퍼 이영지가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코치 글로벌 앰버서더로의 활약하는 이영지의 다양한 모습들은 코치 2023 가을 캠페인 #WearYourShine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코치 관계자는 ‘본인의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당당하게 연출해 내며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이영지가 코치의 브랜드 메시지인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Courage to be Real)’을 와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스타일을 완벽히 구현해 낼 것’이라며 글로벌 엠버서더로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래퍼 이영지. 코치(COACH)

이영지 역시 “평소 가장 즐겨 입고 늘 영감을 주는 브랜드인 코치와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코치 글로벌 엠버서더로의 선정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영지는 “코치가 전하는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Courage to be Real)’라는 메시지와 같이 늘 대중에게 나의 생각과 삶을 자신 있게 표현해 나가는 아티스트가 되고, 그와 함께 코치와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도 펼쳐 나가겠다”며 의지를 선보였다.

MZ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영지는 고등학생 시절 독학으로 랩을 익혀 ‘고등래퍼3’의 우승자가 된지 3년만에 또 다시 래퍼들의 진검승부의 장인 ‘쇼미더머니11’ 출연, 첫 여성 래퍼로 우승을 거머쥐며 역대 첫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의 동반 우승자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뽕뽕 지구오락실2’ 및 유튜브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등에서 활약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2022년 첫 글로벌 투어를 시작으로 올해 9월말 부터 대만,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