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선택의 기로에서 자기 길을 찾는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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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삶을 선택하는 법을 정면으로 다룬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이 출간됐다.
후회가 무서워 선택을 망설이고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에 급급한 우리에게 저자는 말한다.
선택의 기로에서 어느 길이 나에게 맞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위험을 감수하고 그 길을 직접 걸어 보는 수밖에 없다.
'옳은 결정'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쓰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 선택권을 늘리고 그 결과에 대처할 방법을 고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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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삶을 선택하는 법을 정면으로 다룬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이 출간됐다.
후회가 무서워 선택을 망설이고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에 급급한 우리에게 저자는 말한다. 팩트가 모두 수집되는 날은 절대로 오지 않으며, 아무리 치밀하게 계산해도 버그는 발생한다고.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 내가 바랐던 것과 다른 결과를 낳았다고 해서 그게 실수는 아니며 그냥 나의 바람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 하나의 선택일 뿐이라고. 선택의 기로에서 어느 길이 나에게 맞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위험을 감수하고 그 길을 직접 걸어 보는 수밖에 없다.
피카소의 말처럼 “뭘 그릴지 알려면, 일단 그리기 시작해야 한다” 인생에서 최고의 성취는 보통 나에게 잘 안 맞을 것 같은 일을 수락했을 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옳은 결정'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쓰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 선택권을 늘리고 그 결과에 대처할 방법을 고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라.
누군가와 삶을 공유한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신뢰란 단어가 나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쾌락이나 행복을 넘어서는 '삶의 질감'이란 것이 대체 어떻게 가능한지, 결국 '잘 산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공감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고. 남은 시간을 더 뜨겁게 사랑하게 되길.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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