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내 자식이 학폭, 사람으로 못 살까 부모는 무너져” 犬 방치에 일침(개훌륭)[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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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부모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형욱은 "나에게 이득이 없어도 행복함을 느끼는 것. 그게 자식을 키우는 마음이다. 그런 마음으로 키우면 반려견을 마냥 예뻐하지 못한다. 자식을 체벌할 때 부모의 마음은 세상에서 제일 아프다"라며 내 아이니까 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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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강형욱이 부모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21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짖음과 입질이 고민인 닥스훈트 가정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견은 5살 닥스훈트 희망이였다. 희망이는 다른 사람이나 강아지, 심지어는 가족들에게도 망설임 없이 짖고 물림 사고를 냈다. 하지만 훈육을 학대라고 생각한 가족들은 희망이에 대한 훈육을 한 적이 없었다.
강형욱은 주 보호자인 딸에게 희망이의 훈육에 대해 물었자만, 딸은 침묵했다. 그가 내 아이 같은 마음으로 희망이를 기른다 하자 강형욱은 "진짜 엄마가 되어서 키워라. 자식을 낳아 본 적이 없어서 그런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강형욱은 "자식이 학교 가서 애들을 패고 다니면 어떻 거 같아요. 내 아이가 사랑받지 못한 사람으로 클까봐 걱정된다. 내 마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아이가 사람으로 행복하게 못 살까봐 가슴이 아픈 거다"라고 했고, 엄마 보호자는 공감했다.
강형욱은 "나에게 이득이 없어도 행복함을 느끼는 것. 그게 자식을 키우는 마음이다. 그런 마음으로 키우면 반려견을 마냥 예뻐하지 못한다. 자식을 체벌할 때 부모의 마음은 세상에서 제일 아프다"라며 내 아이니까 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강형욱의 젠틀한 훈육 가르침이 이어졌다. 딸 보호자는 어색해도 최선을 다해 강형욱의 가르침을 따라갔다. 강형욱은 "그게 엄마다"라며 아끼니까 꾸짖는 마음을 강조했다.
훈련을 하던 도중 딸 보호자는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쏟아냈다. 그는 "너무 제가 잘못 키운 거 같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사랑을 주는 게 전부라고 생각한 지난 날이 스쳐 지나간 것.
강형욱은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엄마다. 엄마가 될 자질이 있다"라며 딸 보호자를 응원하고 달래는 모습도 보였다. 부모로서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시간은 이후로도 계속됐다. 강형욱은 "꾸준한 훈련은 주 보호자인 딸이 해야 한다. 어설픈 건 당연하지만 잘 하고 있다"라며 지지를 잊지 않았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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