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장비 기업 아이엠티,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상장 목표

김효선 기자 2023. 8. 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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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 장비 기업 아이엠티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22일 아이엠티는 전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이엠티는 지난 2000년 설립된 반도체 공정장비 기업이다.

아이엠티는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기술특례상장 제도가 시작된 이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A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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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 장비 기업 아이엠티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아이엠티 CI.

22일 아이엠티는 전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이엠티는 지난 2000년 설립된 반도체 공정장비 기업이다. 레이저(Laser)와 이산화탄소(CO2)를 활용한 건식세정 장비 사업과 국내 유일의 극자외선 마스크 레이저 베이킹(EUV Mask Laser Baking)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이엠티는 레이저 프로브카드(Probe Card) 세정 장비, 고대역폭 메모리(HBM)용 CO2링 프레임 웨이퍼(Ring Frame Wafer) 세정 장비, 패키징 몰드(Packaging Mold) 레이저 세정 장비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엠티는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기술특례상장 제도가 시작된 이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AA 등급을 받았다. 아이엠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107억5671만원의 매출액과 2억5404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아이엠티의 총공모주식 수는158만주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500원에서 1만2000원이다.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5영업일 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은 10월 중으로 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최재성 아이엠티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기술의 수준을 더욱 높이고 마케팅을 강화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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