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매니저로 인연 맺은 대표 설립 신생 마이네스트컴퍼니에 새 둥지

하경헌 기자 2023. 8. 22. 08: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민정. 사진 마이네스트컴퍼니



배우 김민정이 오래전 자신의 매니저로 활동한 대표가 설립한 소속사로 둥지를 옮겼다.

김민정은 최근 새롭게 출범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 마이네스트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사실을 알렸다. 이는 오래전 배우와 매니저로 함께했던 인연이 좋은 파트너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

마이네스트컴퍼니의 조사현 대표는 “오랜 시간 성실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김민정과 뜻깊은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행복과 감동을 안겨준 김민정이 앞으로 더욱 좋은 배우로 빛날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둥지가 되어줄 것”이라며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김민정은 드라마 ‘라이벌’ ‘패션 70s’ ‘뉴하트’ ‘장사의 신-객주 2015’ ‘국민 여러분’ 등을 비롯해 영화 ‘발레교습소’ ‘음란서생’ ‘작전’에 이르기까지 대체 불가의 존재감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의 권력자들을 쥐락펴락하는 호텔의 상속자 쿠도 히나 역을 섬세하게 빚어냈다. 당대의 당찬 신여성을 세밀하면서 우아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내면의 상처를 입체적으로 묘사해 호평을 받았다.

예능 MC로서도 두각을 나타내 지난해 방송된 ‘뷰티 앤 부티 시즌 7’의 메인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였다. 광고로까지 활동반경을 넓힌 그는 화장품 브랜드 ‘고혼진’의 전속 모델로 7년 연속 활동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