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이찬원, 크림 소다에 풍덩[종합]
‘톡파원 25시’가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랜선 여행으로 텐션을 올렸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 탄자니아부터 MC 전현무와 이찬원 그리고 타쿠야가 출장 ‘톡(TALK)’파원으로 떠난 일본 도쿄 두 동네 투어, PSG로 이적한 이강인의 새로운 무대인 파리 생제르맹 투어까지 다채로운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날 탄자니아 ‘톡’파원은 잔지바르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밴드 퀸의 리드 보컬이자 레전드 아티스트인 프레디 머큐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장소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레디 머큐리가 실제 거주했던 집과 그와 관련된 사진, 메모, 의상 등이 전시된 박물관이 흥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 코스를 소개하는 전현무와 일본 ‘톡’파원, 진보초 코스를 소개하는 이찬원과 타쿠야의 두 동네 투어 2탄이 꿀잼을 선사했다. 전현무와 ‘톡’파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핫한 집사 카페로 스타트를 끊었다. 입장하자마자 왕족 세계관에 몰입한 전현무는 배가 부르자 기분이 좋아져 집사에게 노래를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이 추천한 중화요릿집에서는 국물 없는 탄탄면과 마라라쯔지를 맛봤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과 타쿠야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다방에서 추억의 맛을 찾았다. 나폴리 탄 파스타를 먹던 이찬원은 “엄마가 옛날에 어렸을 때 해줬던 맛”라고 시식 평을 남기는가 하면 크림 소다를 맛보더니 무아지경에 빠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톡’파원은 축구 선수 이강인이 소속된 PSG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투어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레스 룸, 로커룸, 선수 입장 통로 등 실내 구경은 물론 경기장 잔디를 밟아보는 특별한 경험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이강인의 PSG 입단 이후 시즌 첫 경기까지 직관,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이강인 선수의 멋진 순간들을 담기도 했다.
게다가 기념품 가게에서 구하기 힘든 PSG 이강인 유니폼을 비롯한 굿즈들을 ‘나 줘 나 줘’ 코너를 위한 직구템으로 보내 출연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슈팅 게임을 통해 650점에 가까운 순서대로 직구템을 가져가는 가운데 단 3점 차로 647점을 기록한 김숙이 이강인 유니폼을 획득해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한편,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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