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동료가 돼라!’…948억→1386억 이적료 상향으로 영입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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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의 올여름 마지막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2일(한국시간)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원하는 랑달 콜로 무아니의 영입을 위해 상향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매체는 엔리케 감독은 올여름 마지막 요청으로 콜로 무아니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콜로 무아니의 이적료를 9,500만 유로까지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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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올여름 마지막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2일(한국시간)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원하는 랑달 콜로 무아니의 영입을 위해 상향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콜로 무아니에 대한 6,500만 유로(약 948억 원)의 제안을 거절당한 PSG는 8천만 유로(약 1,167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더한 총액 9,500만 유로(약 1,386억 원)를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
PSG는 올여름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를 내보내는 대신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우스망 뎀벨레를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보강에 비해 아직까지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PSG는 최근 치러진 로리앙, 툴루즈와의 리그 2연전에서 2무를 거두면서 올시즌을 불안하게 출발했다.
공격진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곤살루 하무스, 아센시오, 이강인과 같은 신입생들이 공격진에서 발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2경기 득점은 단 1골에 불과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새로운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복수의 매체는 엔리케 감독은 올여름 마지막 요청으로 콜로 무아니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콜로 무아니는 PSG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23골 17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PSG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콜로 무아니의 영입을 위해 6,500만 유로의 이적료가 포함된 1차 제안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전달했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를 헐값에 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61억 원)를 책정했다.
쉽게 물러설 PSG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콜로 무아니의 이적료를 9,500만 유로까지 상향 조정했다. 그를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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