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세브란스, '자녀 인터넷 과몰입 예방'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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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후 3시부터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중학생 학부모 300명이 참여하는 '자녀의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협력해 학부모가 인터넷 과몰입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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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후 3시부터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중학생 학부모 300명이 참여하는 ‘자녀의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협력해 학부모가 인터넷 과몰입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주제 강연과 인터넷 과몰입 치료 프로그램 소개가 이뤄지며 2부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최항녕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에 대해 알아보기’를,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장 천근아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 자녀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인터넷 과몰입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조희연 교육감, 천 교수, 녕 교수, 성남중 김태연 교사가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었던 부모로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자녀가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나 사전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토크콘서트 내용은 유튜브 서울시교육청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AI·미래교육팀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달부터 진행될 인터넷 과몰입 학생 집단 치료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직접 진행하는 인터넷 과몰입 학생 치료프로그램은 인터넷 과몰입 극복 의지가 있는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여 KT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인터넷 과몰입을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건강한 성장과 균형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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