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무인도서 최고급 다이닝 완성 “식당서 12만 원 받아야”(안다행)[종합]

임혜영 2023. 8.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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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고급 '무인도 다이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약칭 '안다행')에서는 무인도에 간 셰프들 레이먼킴, 정호영과 식자재 납품팀 성훈, 양치승, 초아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레이먼킴은 모두를 위해 무인도 다이닝을 선보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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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레이먼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고급 '무인도 다이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약칭 ‘안다행’)에서는 무인도에 간 셰프들 레이먼킴, 정호영과 식자재 납품팀 성훈, 양치승, 초아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레이먼킴은 모두를 위해 무인도 다이닝을 선보이기로 했다. 레이먼킴은 섬에서 겨우 구한 재료들로 하나씩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먼저 레이먼킴은 해삼과 토마토를 이용한 물회를 선보였다. 성훈은 순식간에 음식을 해치운 후 “한 그릇 이상은 못 먹는 것이냐. 단 한 번도 배불렀던 적이 없다”라고 퀭한 모습을 보였고 레이먼킴은 “배부른 것 먹으러 가자”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레이먼킴은 양식 수프와 빵을 만들었고, 모자란 재료들은 즉석에서 재치 넘치는 레시피로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한참 요리가 이어지고 있는 사이 비가 쏟아졌고 급하게 천막을 치는 악조건 속에서도 요리를 이어갔다.

성훈의 도움으로 전복, 갑오징어 등 재료의 폭이 넓어졌고 통발에 잡힌 물고기들로 인해 레이먼킴은 더욱 맛있고 고급스러운 요리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보조 셰프인 정호영은 생선살을 바르다가 살을 쓰레기통으로 버리는 대참사를 만들었다. 레이먼킴은 정색을 하다가도 정직하게 말했기 때문에 빠른 용서를 해주었다. 정호영은 “막내 때 새우를 까는데 머리를 붙였어야 하는데 뗐다. 그래서 집에 갈 때까지 주머니에 숨겨놨다”라고 아찔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레이먼킴은 1시간 동안 4개의 요리를 해냈고 완성된 음식을 맛본 이들은 하나같이 극찬을 표했다. 성훈은 풍성한 재료가 들어간 음식을 두고 “식당에서는 이렇게 못 만드냐”라고 물었고 레이먼킴은 “할 수는 있는데 이렇게만 해도 2인 기준으로 12만 원 받아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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