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16년래 최고, 지수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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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16년래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10%, S&P500 선물은 0.14%, 나스닥 선물은 0.18%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미국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채권수익률이 16년래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우만 하락한 것도 채권수익률 급등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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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16년래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10%, S&P500 선물은 0.14%, 나스닥 선물은 0.18%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미국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채권수익률이 16년래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10년물 채권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14% 급등한 4.34%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 이후 16년래 최고 수준이다.
이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기술주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되면서 나스닥이 1% 이상 급등했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나스닥은 1.56%, S&P500은 0.69%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다우는 0.11% 하락했다.
다우만 하락한 것도 채권수익률 급등 때문으로 보인다. 다우에는 경기 민감주가 다수 포함돼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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