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솔로지옥' 문세훈과 백화점 데이트?…"친한 사이일 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25)과 '솔로지옥'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문세훈(28)이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소연, 문세훈 백화점 데이트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게시물의 작성자는 "2023년 6월 27일 (여자)아이들 소연, '솔로지옥1' 문세훈"이라고 사진이 찍힌 날짜를 설명했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소연과 문세훈이 백화점에서 옷을 구매하는 모습이 담겼다. 근거리에서 찍은 사진 속 소연은 옷을 결제하고 있고, 문세훈은 카메라를 의식하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에서 퍼지며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21일 문세훈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짜 사귀면 어떻게 백화점을 그렇게 대놓고 돌아다니겠냐"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소연은 2016년 Mnet 경연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참가했으며, 이듬해 11월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2018년 5월부터 (여자)아이돌 멤버로 활발하며, 곡을 직접 쓰고 프로듀싱하는 실력파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문세훈은 2021년 넷플릭스 연애 예능물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셰프로, 지난 4월 초록뱀이앤엠과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초록뱀이앤엠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