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랭킹 4위로 1계단 하락…6개월 만에 톱3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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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간판 고진영(28)이 세계랭킹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셀린 부티에(프랑스)에 3위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고진영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릴리아 부(미국)가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렸고, 넬리 코다(미국)가 2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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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셀린 부티에(프랑스)에 3위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고 세계랭킹 5위에서 3위로 올라선 이후 6개월 만에 톱3 밖으로 밀려났다.
고진영의 최근 2년간 출전 경기 수가 부티에(48경기)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37경기로 산정된 데다가 최근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게 상승세의 부티에에게 추월당한 요인으로 보인다. 고진영의 평균 점수는 6.98로 전주 7.14에 비해 하락했고, 부티에는 7.18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고진영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1주일 간의 휴식 후 대회에 나서는 만큼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다시 세계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릴리아 부(미국)가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렸고, 넬리 코다(미국)가 2위로 뒤를 이었다.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김효주(28), 앨리슨 코푸즈(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5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21일 끝난 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알렉사 파노(미국)는 전주 402위에서 233계단 점프해 169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2연패이자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한 한진선(25)은 25계단 상승한 98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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