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모자건강센터 조성…2024년 개소 목표

2023. 8. 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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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개봉1동 제2자치회관 내 유휴공간에 '구로구 모자건강센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자건강센터는 올해 5월 서울시 모자건강센터 설치 및 운영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구비 2억3000만원을 더해 총 3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상담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난임 지원 등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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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구로구청사 전경.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개봉1동 제2자치회관 내 유휴공간에 ‘구로구 모자건강센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자건강센터는 올해 5월 서울시 모자건강센터 설치 및 운영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구비 2억3000만원을 더해 총 3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개봉1동 제2자치회관 전체 4개 층 중 3~4층, 총 2개 층에 규모 496㎡로 들어서며, 오는 2024년 4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이곳을 임산부·영유아 대상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모성실, 의료비지원실, 운동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강당형 프로그램실, 온돌형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상담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난임 지원 등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및 장애인 편의 시설을 설치하고 휴게공간 벽면에는 스마트가든을 두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심신 완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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