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사 먹을 만하려나"…'이곳' 한웃값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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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추석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가격을 최대 12% 인하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추석 한우 선물세트 가격 조정은 5년 만에 처음으로, 한우 사육 수 증가에 따른 시세 하락과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 활용, 바이어 직경매 등 유통 비용 절감 노력 덕에 가능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우 대표세트 가운데 하나인 '한우 혼합 1호 세트'는 지난해 추석 때보다 약 9.2%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급인 '조선호텔 경주 천년한우 등심 세트'와 '조선호텔 제주흑한우 2호 세트'도 지난해 추석 대비 각각 9.3%, 5.9%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지난 설 때 계획 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끈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세트'는 당시 가격 대비 12% 인하됐습니다.
이마트는 아울러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 '한우 플러스 소 한 마리 세트' 등 10만 원대 1+등급 한우세트를 새로 기획해 선보입니다.
이밖에 부산 한우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 해운대 암소갈비와 협업해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세트'를 출시하는 등 한우세트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들로부터 이마트 한우세트가 맛도 가격도 모두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선물세트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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