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母女 둘다 현직 교수 “공부 꼴찌면 연기 은퇴” 치열했던 성장(건강한집)[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8. 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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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이인혜와 엄마가 남다른 이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8월 2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배우 이인혜와 엄마 임영순이 출연했다.

이날 이인혜와 임영순은 모녀가 둘 다 현직 교수로 활동해 시선을 끌었다.

임영순은 일찍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인혜에게 공부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면서 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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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건강한 집' 이인혜와 엄마가 남다른 이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8월 2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배우 이인혜와 엄마 임영순이 출연했다.

이날 이인혜와 임영순은 모녀가 둘 다 현직 교수로 활동해 시선을 끌었다. 이인혜는 AI미디어학을, 인간문화재이기도 한 임영순은 한국 무용을 가르쳤다.

임영순은 일찍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인혜에게 공부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면서 키웠다고. 이인혜는 "저희 부모님은 방송 활동을 싫어하셨다. 중학교 때는 공부하라고 귀밑 3cm로 머리까지 잘랐다"라고 했다.

이에 임영순은 "공부에는 때가 있다고 생각했다. 카세트 테이프에 제가 교과서 내용을 직접 녹음해서 차에서 틀어주고 그랬다. 밤샘 촬영에도 끝나면 무조건 등교시켰다"고 이야기했다.

이인혜는 "제가 너무 순진해서 연기와 공부 병행이 당연하다 생각했다. 공부 꼴찌할 거면 연기도 그만 둬라고 해서 열심히 하기도 했다"라며 웃었다.

실제 이인혜는 국내 명문대에 합격하면서 원조 엄친딸로 유명세를 치룬 바 있다. 또 그는 스물 아홉에 연예계 최연소 교수가 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됐다.

한편 '건강한 집'은 젊고 건강한 집을 만드는 특급 노하우를 공개하는, 무병장수 힐링 하우스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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