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손지창 "저작권 협회 정회원, 잊을만 하면 돈 들어와" [텔리뷰]

임시령 기자 2023. 8. 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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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손지창이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수, 손지창은 주영훈, 이윤미 부부를 만나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손지창은 "연습 차 '내가 너를 느끼듯이' 가사를 썼다. 그렇게 정식 데뷔를 했다"며 "저는 저작권 협회 정회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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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손지창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손지창이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수, 손지창은 주영훈, 이윤미 부부를 만나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동상이몽2 / 사진=SBS 캡처


주영훈은 손지창의 작사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손지창은 "연습 차 '내가 너를 느끼듯이' 가사를 썼다. 그렇게 정식 데뷔를 했다"며 "저는 저작권 협회 정회원"이라고 말했다.

전성기 시절 다수 곡의 작사를 맡았던 손지창. 이에 김태균이 "저작권료 꽤 많이 벌었겠다"고 묻자 손지창은 "잊을만하면 들어온다"고 살짝 귀띔했다.

주영훈은 오연수에게 "손지창 저작권료 얼마 들어오는지 아냐"고 물었다. 오연수는 "대충은 알지만 모른다. 서로 수입도 모른다"고 얘기했다.

손지창은 "서로 어머님이 혼자 계시니까 챙기는데 아쉬움 없도록 결혼 당시 처음부터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장모님을 맡고, 와이프는 저희 어머니를 맡아 서로 전화도 드리고 한다"고 덧붙였다.

역으로 오연수는 이윤미에게 "남편 통장 관리를 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윤미는 "사람들이 다 내가 통장관리를 하면서 남편 주영훈 돈을 쓰는 줄 안다. 하지만 안 쓴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임신하고 일이 아예 없을 때는 당연히 남편이 부담하지만 지금은 나도 일 열심히, 많이 하고 있다. 막내가 5살이니까 열심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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