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내년 1월 15일 아시안컵 바레인과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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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AFC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조별리그 경기 시간 등 대회 세부 일정을 22일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15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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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AFC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조별리그 경기 시간 등 대회 세부 일정을 22일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15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1월 20일 같은 시간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맞붙고, 1월 25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와 격돌한다.
2023 AFC 아시안컵은 애초 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가 카타르로 변경되면서 시기도 2024년 1∼2월로 미뤄졌다.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각 조 1, 2위 12개국과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클린스만호는 E조에서 1위를 차지하면 일본·인도네시아·이라크·베트남이 묶인 D조 2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조 2위 시 사우디아라비아·태국·키르기스스탄·오만이 속한 F조 1위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 개막전과 결승전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를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장은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이 펼쳐진 곳이다.
대회 조직위는 애초 개막·결승전을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최하려 했다. 6만 8000여 명을 수용하는 알바이트 스타디움은 월드컵 개막 경기인 카타르-에콰도르전이 열린 곳으로, 상징성이 더 큰 루사일 스타디움이 새로 아시안컵 경기장 명단에 포함되면서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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