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0원' 된 손지창, 100억 저잔권부자 주영훈 만나 '평행이론' [어저께TV]

김수형 2023. 8. 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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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손지창이 자신을 둘러싼 80억 억대 매출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저작권료와 경제관리에 대해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100억 저작권료인 주영훈과는 억대 브라더스의 평행이몽을 보이기도 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에서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가 그려졌다.

먼저 손지창이 안경점을 방문, 시력이 흐려졌다고 했다. 손지창은 “가까운 것 보기가 힘들다”며 노안이 왔다고 했다.돋보기를 쓸수도 있다고 하자 그는 “돋보기 안 된다”며 돋보기 안경을 피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결국 돋보기가 확정됐다.

이어 손지창은 오연수와 대낮에 함께 만났다. 어디론가 향하는 부부. 차에 타자마자 오연수는 “차 안에서 음식냄새가 난다”며 바로 알아챘고 손지창은 김밥을 꺼내더니 “다 먹지도 않았다”며 뿌듯해했다. 알고보니 다이어트를 했다는 것. 패널들은 “안그래도 그때보다 살이 빠졌다”며 손지창의 Before&After 모습을 비교하자 손지창은 “지난 방송 때 아무 생각 없이 찍었는데방송보고 (너무 살쪄서( 깜짝 놀랐다”며 “(그 이후로 하루 두 끼만 식사하고 지금 3키로 감량했다”고 했고, 모두 “안 그래도 그때 불어보였는데 지금은 좋아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날 손지창은 “지난 방송보고 나 죽을 병 걸린지 알아, 주변에서 너 괜찮냐더라”고 말했다. 실제 당시 방송에서 손지창이 건강검진했던 모습을 공개, 당시 담당의는 “담낭, 쓸개에 뭔가 하나 있다. 용종일 확률이 있다”며 “크기가 1cm 정도 되는데 이건 CT를 찍어야 한다. 이걸 떼야 하는지 안 떼도 되는지 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연수도 “병원 왜 안 가는 거냐”며 발끈, 아직 정밀검사를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손지창은 “올해 대장 내시경 해야해, 정밀검사 한꺼번에 할 것”이라며 “내시경 검사로 수면마취, 연이은 마취를 피하기 위해 조금 미룬 것 뿐”이라 했다. 오연수도“빨리 해라, 나같으면 그 소리 듣고 바로 병원갔다”고 재촉했고, 손지창은 “알았다 할 거다”며 약속했다.

두 사람은 가락시장으로 향했다. 특급 VVIP 손님들 맞이를 하기위한 것. 채소파인 오연수에 이어 고기파인 오연수의 장보기 이몽이 그려졌다. 그렇게 양손 무겁게 장을 본 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 요리준비를 함께 했다.

이 후 VVIP 부부가 회동했다. 바로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였다. 주영훈은 오자마자 손지창과 홈쇼핑으로 같은 마음을 보였다. 오연수는 “배달이 매일 온다”며 토로, 주영훈도 “우리 집도 매일 온다 난 보면 바로 주문해 보면 사야된다”며 억대 브라더스의 평행이론(?)이 웃음짓게 했다.

 실제 주영훈은 엄정화, 코요태 등 다수의 곡을 만들었던 히트곡 제조기. 심지어 작곡한 곡이 450개로 저작권료  100억 작곡가로 알려졌다.  손지창 역시 80억대 CEO로 알려졌던 바.  이 가운데 손지창은 “그나저나 지난 방송 때 연매출 80억이라고 나왔다”고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프로페셔널한 CEO포스를 보인 손지창은 "연예인 사업 얼굴마담 아냐 모든 걸 다 체크해야한다"며  "머릿 속에 계속 시뮬레이션한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던 바다. 이와 관련 손지창은 “방송에서 80억 매출로 나왔는데, 그건 가장 잘 됐을 때”라며 “실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매출 0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다 매출 가장 잘 됐을 때를 말한다”며 위로했다.

계속해서  고대했던 식사시간. 주영훈과 손지창의 인연을 물었다. 알고보니 30년 지기라는 것.손지창이 가수 준비했을 때 주영훈은 신인 작곡가로 만났다고 했다. 주영훈은 “지창이 30년 전 너무 잘생겼었다”고 하자 오연수는 “옛날에 잘생겼었겠죠”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주영훈은 “당시 손지창이 직접 가사를 다 썼다”고 언급, 작사가로 정식데뷔해서 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됐다고 했다.‘그대와 함께’ 부터, ‘느낌’ 도 직접 작사했던 손지창. 저작권료에 대해 묻자 손지창은 “잊을만하면 소소하게 들어온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혹시 서로 수입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물었다. 오연수는 “우린 서로 수입도 모른다대충은 알지만 각자 수입 터치없이 각자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손지창도 “양가 어머니들이 홀로 계셔, 챙기는 일에 아쉬움 없도록 결혼 당시부터알아서 하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대신 서로 어머님은 크로스로 체크한다는 것. 자주 전화도 드린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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