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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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이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06.81포인트(1.56%) 상승한 1만3497.5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34%로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이날 기술주 반등은 주목할만 하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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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이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06.81포인트(1.56%) 상승한 1만3497.59에 거래를 마쳤다. 4일 연속 하락했던 나스닥의 상승폭은 지난달 28일(1.90%) 이후 가장 컸다. 최근 기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0.06포인트(0.69%) 오른 4399.77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97포인트(0.11%) 내린 3만4463.69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한 팔로알토네트웍스가 14.5% 급등했다. 23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도 주가가 8.3%, 테슬라와 메타는 각각 7%, 2.4%씩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34%로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이날 기술주 반등은 주목할만 하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만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만큼 시장 하방 압력도 계속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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