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터산업 다룬 최신판 보고서…영화부터 음악·게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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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9가지 분야로 나눠 분석한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이 서고에 나왔다.
신간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은 일본의 공연예술, 영화, 음악, 출판, 만화, TV, 애니메이션, 게임, 스포츠를 하나씩 다룬다.
일본의 대중음악 시장을 살펴보면 1990년 후반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일본 대중음악 제작사는 이 위기를 음악 외의 것으로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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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9가지 분야로 나눠 분석한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이 서고에 나왔다.
신간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은 일본의 공연예술, 영화, 음악, 출판, 만화, TV, 애니메이션, 게임, 스포츠를 하나씩 다룬다.
일본의 대중음악 시장을 살펴보면 1990년 후반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많은 사람이 인터넷상에서 P2P를 이용해 음악을 무료로 다운받으면서 음악 저작권 비즈니스가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일본 대중음악 제작사는 이 위기를 음악 외의 것으로 극복했다. 아이돌 문화가 그 산물이다. 아이돌이 소속된 일본 예능사무소는 과거처럼 음악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아이돌 자체를 캐릭터화해 비즈니스 상품으로 만들었다.
이들은 방송 매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돌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그 결과 아이돌 팬덤 시장이 형성됐고, 음악으로 얻는 수입 외에도 아이돌의 광고 출연료, 아이돌 굿즈 상품 판매 등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다.
책은 일본 콘텐츠 시장을 분석하기 위해 할리우드 영화가 일본 영화 시장을 어떻게 잠식했으며, 일본 영화 산업이 그에 맞서 어떤 대응을 펼쳤는지도 보여준다
△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 나카야마 아쓰오 씀/ 김지영, 김유선, 심지애 옮김/ 사회평론/ 1만8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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