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찾은 영남대 학생들 '독도는 우리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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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 40명이 독도를 찾아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영남대 한용희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애정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도에 대해 스스로 공부도 하고 직접 독도를 탐방해보면서 독도 사랑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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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 학생 40명이 독도를 찾아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21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독도 탐방은 영남대 독도연구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영남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도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남대 독도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은 2008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탐방 전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독도와 울릉도의 지리적 특성과 자연 생태계, 독도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학습했다.
참여 학생들은 5명씩 총 8개팀을 구성해 직접 울릉도와 독도 탐방 계획을 수립하고 독도 입도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이들은 독도 탐방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해 SNS 홍보 활동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독도박물관에서는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출신인 김경도 학예사가 독도박물관의 설립 배경과 독도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대 한용희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애정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도에 대해 스스로 공부도 하고 직접 독도를 탐방해보면서 독도 사랑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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