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액수가 적었나 “전원일기 배우한테 용돈받은 기억없다” (회장님네)[결정적장면]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이 출연했던 '전원일기'를 언급했다.

8월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 배우 주지훈, 배우 정만식, 김의성, 김성훈 감독, 며느리 황보라와 짧은 만남을 가졌다.

김용건은 주지훈에 대해 "늘 가족 같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어머니, 아버지께서 '전원일기' 항상 틀어놓으셨다"며 "나이 40이 넘었는데 한살 한살 먹으면 케이블에서 '전원일기', '한 지붕 세 가족'이 나와서 보면 너무 재밌다. 어릴 때 보는 거와 다르게 공감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람 사는 얘기지 않나. 새벽 두 시까지 하루 종일 본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도 아버지가 출연했던 '전원일기'를 떠올리며 "촬영장에는 놀러 가본 적이 없다. 아마 동생만 갔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용돈도 주셨다던데"라는 질문에 하정우는 "기억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건은 "기억인 안 나는 거 보니 액수가 적었나 보다"고 전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