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탓 뉴스 공급 절실한데'…캐나다, 메타 비판

정보윤 기자 2023. 8. 2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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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산불을 겪고 있는 캐나다가 수만 명의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이스북 등에 지역 뉴스를 공급하고 있지 않다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현지시간 21일 "페이스북 같은 회사가 캐나다인들의 안전보다 기업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메타는 앞서 지난 6월 캐나다 의회에서 디지털플랫폼이 캐나다 매체에 뉴스 사용료를 내도록 하는 '온라인 뉴스법'이 통과되자, 이달 초 뉴스 공급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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