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10일째"…19살 조카와 바람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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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성년자인 조카와 바람이 났다는 사연에 서장훈과 이수근이 분노했다.
이날 사연자는 남편의 불륜 상대가 어릴 때부터 사연자 부부를 잘 따라 애지중지했던 조카라고 밝혔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유난히 잦아진 조카와 남편의 스킨십을 의심하던 중 사연자 눈앞에서 대놓고 뽀뽀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이후 둘의 관계가 정리된 줄 알았으나, 사연자는 남편 휴대폰과 조카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둘이 스킨십하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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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성년자인 조카와 바람이 났다는 사연에 서장훈과 이수근이 분노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229회에는 바람난 남편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자는 남편의 불륜 상대가 어릴 때부터 사연자 부부를 잘 따라 애지중지했던 조카라고 밝혔다. 사연자가 결혼하던 해에 어머니도 재혼해서 새아버지와 새 오빠가 생겼고,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새 오빠의 딸이 유독 사연자 부부를 잘 따랐던 것.
이후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조카는 돌봄 센터에 가게 됐고, 사연자는 고3이 된 조카를 만나 애틋한 마음에 입양까지 고려하며 데려왔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유난히 잦아진 조카와 남편의 스킨십을 의심하던 중 사연자 눈앞에서 대놓고 뽀뽀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조카에게 스킨십 금지, 남편과 개인적인 연락 금지 각서까지 받아냈지만 그 후에도 계속되는 둘의 스킨십에 양가 부모님이 소환됨은 물론 돌봄 센터로 조카를 돌려보내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후 둘의 관계가 정리된 줄 알았으나, 사연자는 남편 휴대폰과 조카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둘이 스킨십하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심지어 남편의 오른손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고, 남편은 "조카랑 연애를 시작한 지 10일 차다. 뽀뽀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난 사연자가 둘에게 법정에서 보자고 했고, "둘이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애가 뭘 보고 배우겠냐" 등의 답변을 하는 조카의 막말에 사연자는 말문이 막혔다고.
아이 아빠이기에 붙잡고 싶다는 사연자에게 '물어보살' MC인 서장훈과 이수근은 "정신 똑바로 차려! 개똥 같은 소리 그만해!"라고 분노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이건 해외 토픽감이다", "아이는 핑계일 뿐, 그러고 다니는 놈이 아기 아빠냐"며 더 이상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아이과 함께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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