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더 강해지는 서요섭 "초대 챔피언 기록 새긴 대회부터 우승 레이스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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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설렘과 기대, 그리고 기억이 공존하는 단어다.
하반기,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서요섭은 우승 레이스의 시작을 31일 개막하는 LX 챔피언십으로 잡았다.
서요섭은 "LX 챔피언십은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대회라 애정이 깊다. 처음 만들어진 대회에서 우승 기록을 남겼으니 그 어느 대회보다 우승 욕심이 크다. 물론 24일 개막하는 KPGA 군산CC 오픈도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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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설 LX 챔피언십 2연패 다짐
휴식기에 부진했던 샷과 쇼트게임 연습에 집중
"코스레코드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라 더 자신 있는 코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처음'은 설렘과 기대, 그리고 기억이 공존하는 단어다. '두려움'을 얘기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대개는 긍정적인 의미로 여긴다. '시작'의 뜻풀이로 쓰이는 이유기도 하다.
"하반기 첫 우승이 기대되는 대회가 있나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인기 스타' 서요섭에게 물었다. 그는 2014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5승을 거뒀다.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다승을 이뤘다. 180cm의 훤칠한 키에 호남형 외모, 그리고 호쾌한 샷으로 무장해 대회마다 많은 갤러리가 뒤를 따른다.
하지만 올 시즌 상반기는 잠잠하다. 지난 4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후 톱10에 단 한 번도 들지 못했다.
서요섭은 "상반기에 좋지 않았던 드라이버 샷과 쇼트게임 감을 되찾기 위해 휴식기 동안 연습에 매진했다"며 "지난 2년의 성적을 봐라. 모두 하반기에 우승컵을 들었다. 점점 경기력이 돌아오고 있으니 기대해달라. 올해는 2승 그 이상을 목표로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반기,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서요섭은 우승 레이스의 시작을 31일 개막하는 LX 챔피언십으로 잡았다. 이후에는 2021년 우승했던 신한동해오픈과 해외 진출 특전이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으로 우승 축포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서요섭은 지난해 LX 챔피언십에서 홀로 20언더파(합계 22언더파 266타)를 넘기는 진기명기로 정상에 올랐다.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다 초대 챔피언 기록까지 남겼다. 그가 거둔 5승 중 유일한 신설 대회 우승이기도 하다.
서요섭은 "LX 챔피언십은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대회라 애정이 깊다. 처음 만들어진 대회에서 우승 기록을 남겼으니 그 어느 대회보다 우승 욕심이 크다. 물론 24일 개막하는 KPGA 군산CC 오픈도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목표를 밝혔다.
LX 챔피언십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아일랜드CC 더 헤븐 서, 남코스(파72)에서 열린다. 147명이 출전해 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지난해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코스레코드를 세운 서요섭은 "아일랜드CC는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코스다. 지난해에도 나흘내내 편하게 경기했었다. 올해는 좋은 기억이 있어서인지 더 자신있다. 다만 바닷가 근처라 바람 등 날씨에 따른 코스매니지먼트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에 대한 고마움과 팬들을 향한 구애도 잊지 않았다. 서요섭은 "LX 챔피언십 주최사인 LX 홀딩스와 아일랜드CC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멋진 샷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으니 나를 포함, 우리 남자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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