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연습생 생활만 11년, 도망친 적 있어…고3 때 가출"

차유채 기자 2023. 8.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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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연습생 시절 가출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미친 듯이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드는 강남과 지효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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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연습생 시절 가출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미친 듯이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드는 강남과 지효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지효는 "너무 힘들어서 데뷔하고 처음으로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녹음하는 게 힘들었다. 처음에는 욕심낸다고 코러스도 한다고 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나중에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연습생 생활만 11년을 했다며 "아역 스타 선발 대회가 있었다. 엄마가 지원해 보자고 해서 했는데, 2등을 했다. 그걸 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이 저를 캐스팅하셨다"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강남은 "어떻게 한 번도 안 도망갔냐"고 감탄했으나 지효는 "한 번 도망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가출을 한 번 했다. 근데 고모 집으로 가출해서 바로 걸렸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다. 데뷔하기 직전에 너무 힘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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