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태균, "임신한 아내에게 매일 배 마사지 해줬지만 사랑꾼 아냐"

김효정 2023. 8. 2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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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김태균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태균은 "아내도 잘하지만 방송을 18년 동안 하는 건 제가 잘해서 그래요"라며 "아무리 내조 잘하면 뭐해요. 내가 나와서 못 떠들면 그만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태균은 "배 마사지는 내 전과 후로 나뉜다"라며 흐뭇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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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태균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김태균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SBS 공무원 김태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MC들은 그가 18년째 '컬투쇼'를 진행하는 비결에 대해 아내 내조를 언급했다.

이에 김태균은 "아내도 잘하지만 방송을 18년 동안 하는 건 제가 잘해서 그래요"라며 "아무리 내조 잘하면 뭐해요. 내가 나와서 못 떠들면 그만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김태균에 대해 김숙은 그도 외조왕이라고 했다. 김숙은 "280일 동안 태교 일기를 매일 쓰고 하루도 빠짐없이 배 마사지를 해주는 사랑꾼이라더라"라며 "그런데 더 이상 아니라고 선언했다는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균은 "사랑꾼이 아니다. 연애 때도 서프라이즈 전혀 없었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배 마사지는 내가 편하게 살기 위해 최소한의 도리를 한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손지창은 본인은 배 마사지를 해준 적이 없다고 했고, 오상진은 "저희 때는 김태균 선배님의 이야기가 소문이 나서 트렌드였다"라고 했다. 이에 김태균은 "배 마사지는 내 전과 후로 나뉜다"라며 흐뭇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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