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 악플러 용서했다…SM "미성년자, 이례적 선처"

구민지 2023. 8. 22. 0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T' 마크가 악플러에게 선처를 베풀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마크에 관해 악의적으로 유포된 자료를 취합하여 모욕죄로 고소했다. 그 결과, 경찰에서 1인의 피의자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마크의 의사에 따라 선처를 결정했다.

"마크가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선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구민지기자] 'NCT' 마크가 악플러에게 선처를 베풀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마크에 관해 악의적으로 유포된 자료를 취합하여 모욕죄로 고소했다. 그 결과, 경찰에서 1인의 피의자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마크의 의사에 따라 선처를 결정했다. "마크가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선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은 예외적으로 형사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합의했다"며 "피의자의 공식 사과문 게시와 재발 방지를 거듭 약속 받았다"고 덧붙였다.

피의자는 "왜 그런 바보 같은 행동을 했는지 원망스럽다. 내가 쓴 글에 누군가는 큰 상처를 받는다. 그 상처는 부메랑이 돼 돌아온다"라고 반성했다.

SM은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사건 외에도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다수의 고소 및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티스트에 대한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NCT는 오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체 콘서트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를 개최한다. 오는 28일에는 정규 4집 '골든 에이지'를 발매한다.

<사진=디스패치DB>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