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철암고 내년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전환

정민엽 2023. 8. 22.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백 철암고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오는 2024학년도부터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전환된다.

21일 본지 취재결과 태백 철암고는 오는 2024학년도부터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운영된다.

철암고 관계자는 "현재 전교생이 44명인데, 고등학교가 50명이 안되는 것은 굉장히 작은학교다. 이대로 가면 우리도 소멸학교가 될 수 있어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전환해 대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백 철암고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오는 2024학년도부터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전환된다.

21일 본지 취재결과 태백 철암고는 오는 2024학년도부터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운영된다.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는 체대나 체육교육과 등 체육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계고 학생이나 학교 소속 운동부 학생에게 체육계열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춘천고, 강원사대부고, 주문진고 등 3개 학교에서 5학급이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태백 철암고와 원주고가 추가된다. 철암고가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추진에 나선 이유는 현재 철암고가 학생이 적은 폐광지역에 위치, 장기적으로 학교가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학교 측은 학생이 더 줄어들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을 통해 적정규모의 학생 수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철암고 관계자는 “현재 전교생이 44명인데, 고등학교가 50명이 안되는 것은 굉장히 작은학교다. 이대로 가면 우리도 소멸학교가 될 수 있어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전환해 대응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민엽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