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초 테니스팀 여자부 단체전 우승

대회전승 경기력 압도

삼척 도계초(교장 이낙종) 테니스팀이 전국 초교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도계초는 최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 결승에서 충북 죽향초A팀을 2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도계초는 이번 예선 리그에서 충북 죽향초B, 경북 옥산초, 전북 순창 중앙초를 상대로 단 한 게임도 놓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예선 전승 조1위를 기록하는 등 대회 전승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계초는 문혜진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훈련을 바탕으로 지난달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초부 단체전 3위,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

문혜진 코치는 “이번 우승은 이낙종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지속에서 학교의 관심과 선수들의 노력이 빚어낸 값진 성과”라며 “탄탄한 선수층으로 앞으로의 성과가 더 기대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