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댄싱카니발’ 개막 앞두고 수도권 홍보 집중

축제 연계 관광상품 마련

원주시가 2023 원주 댄싱카니발을 한달 여 앞두고 수도권 관광객 모객에 본격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롯데관광개발, 홍익여행, 로망스투어 등 수도권 주요 여행사 3곳과 ‘2023 원주 댄싱카니발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00만명이 넘는 수도권 인구를 대상으로 올해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이들 여행사는 축제 연계 여행상품 공동 개발·운영,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관광상품은 축제 기간 치악산 구룡사, 중앙미로예술시장·자유시장 등 전통시장, 강원감영, 용수골가을꽃축제 등을 투어하고 댄싱카니발 본 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사전 예약은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원주 댄싱카니발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댄싱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권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