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강릉시 졸속 택시 감차 피해 보상해야”

정상빈 2023. 8. 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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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올해 초 강릉지역 택시업체 폐업으로 해고자 신분이 된 택시기사들이 강릉시를 상대로 피해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창영운수분회는 오늘(21일)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차적으로 정상적이지 않은 강릉시의 감차행정으로 해당 업체가 폐업하게 됐다며 해고자에 대한 생계 대책과 보상을 강릉시에 요구했습니다.

또, 유류비와 퇴직금 등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데 대해서도 강릉시의 관리 감독이 소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강릉시는 택시감차가 사업자의 신청과 정부 정책에 따라 정당한 절차로 진행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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